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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화도 피해갈 수 없었던 피부 고민, 18세기 초상화 속 미소가 말해 주는 것

치아를 드러낸 미소가 파리를 뒤흔든 1786년 자화상 이야기

명화도 피해갈 수 없었던 피부 고민, 18세기 초상화 속 미소가 말해 주는 것

이 쇼츠는 18세기 파리를 뒤흔든 초상화 한 점을 소개합니다. 화제가 된 것은 옷도 자세도 아닌,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드러난 치아 한 줄이었습니다. 당시 가십지는 이를 전례 없는 가식이라 적었지만, 같은 시기 유럽에서는 치의학이 발달하고 칫솔과 가글, 치아를 희게 보이게 하는 립스틱 같은 위생용품과 화장품이 등장하고 있었습니다. 입 안이 감추던 곳에서 드러내는 곳으로 바뀌던 순간이 이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. 작품은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의 〈딸 쥘리와 함께한 자화상〉(1786년 제작, 1787년 살롱 전시)입니다. 오앤의원 | 마지막 검토 2026-09-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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